-다 못해
더는 ~하지 못해, 너무 ~해서 ~할 정도로
어떤 것이 한계에 이르러 다른 것으로 넘어갔음을 나타냅니다. 같은 형태에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참을 수 있는 한계에 이른 경우와, 정도가 지나쳐 넘어선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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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쓰나요
어간에 -다 못해를 붙입니다. 모음 규칙이 없고, ㄹ도 유지되며, 앞에 시제를 붙이지 않습니다.
동사와 쓰면 참을성이 바닥났다는 뜻입니다: 보다 못해 나섰다 —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나섰다는 뜻입니다. 참다, 보다, 듣다, 기다리다가 가장 흔합니다.
형용사와 쓰면 그 성질이 지나쳐 다른 성질로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하얗다 못해 푸르스름했다 — 너무 하얘서 푸르게 보일 정도라는 뜻입니다. 이 용법은 묘사하는 글에서 즐겨 씁니다.
참다못해의 표기에 주의하세요. 한 단어로 굳어져 붙여 씁니다. 나머지는 띄어 씁니다.
결합 방법
| 상황 | 형태 | 예 |
|---|---|---|
| 동사 — 참을성의 한계 | -다 못해 | 보다 → 보다 못해 |
| 형용사 — 정도를 넘어섬 | -다 못해 | 하얗다 → 하얗다 못해 |
| 한 단어로 굳음 | 참다못해 — 붙여 씀 | 참다못해 소리쳤다 |
| ㄹ 어간은 ㄹ 유지 | -다 못해 | 만들다 못해 |
| 시제를 붙이지 않음 | 기본 어간만 | 참았다 못해는 틀림 |
| 뒤 절 | 넘어간 결과 | 푸르스름했다 |
예문
참다못해 결국 한마디 하고 말았다.
보다 못해 제가 나섰습니다.
눈이 하얗다 못해 푸르스름해 보였다.
기다리다 못해 먼저 자리를 떴어요.
국이 짜다 못해 쓸 지경이었다.
듣다 못해 한마디 거들었다.
비교
-(으)ㄹ 지경이다
지경이다는 극단적인 상태 자체를 나타내고, -다 못해는 그 상태를 넘어 다른 것으로 바뀌었음을 나타냅니다.
쓰러질 지경이었다.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 짜다 못해 썼다. (너무 짜서 쓴맛이 났다)
-(으)ㄴ 나머지
나머지는 극단적인 상태가 어떤 행동을 낳았다고 말하고, -다 못해는 그 상태 자체가 다른 상태로 넘어갔다고 말합니다.
놀란 나머지 말을 못 했다. (너무 놀라서) / 하얗다 못해 푸르렀다. (하얀 것을 넘어 푸르렀다)
-(으)ㄹ 정도로
정도로는 기준에 견주어 나타내고, -다 못해는 그 기준을 넘어섰다고 말합니다.
쓸 정도로 짰다. (쓸 만큼 짰다) / 짜다 못해 썼다. (짠 것을 넘어 썼다)
주의
참았다 못해 한마디 했다.
참다못해 한마디 했다.
여기서 -다에는 시제를 붙이지 않으며, 참다못해는 한 단어로 굳어졌습니다.
눈이 하얗다 못해 아름다웠다.
눈이 하얗다 못해 푸르스름했다.
뒤 절에는 그 성질이 넘어간 결과, 즉 같은 척도의 더 나아간 지점을 써야 합니다. 관계없는 판단은 쓸 수 없습니다.
보다못해 나섰습니다.
보다 못해 나섰습니다.
참다못해만 붙여 씁니다. 나머지는 띄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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