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싶어 하다
(제3자가) ~하고 싶어 하다
-고 싶다의 3인칭 형태입니다. 한국어에서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직접 단정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바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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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고르기
언제 쓰나요
싶다는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이며, 한국어에서 감정은 그 감정을 느끼는 본인만 알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하다를 붙이면 겉으로 관찰되는 행동을 나타내는 동사가 되어,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할 수 있게됩니다: 동생은 유학을 가고 싶어 해요.
이 변환은 한국어 전반에 두루 나타납니다. 좋다(좋은 상태)는 좋아하다(누군가가 좋아하다)가 되고, 슬프다(슬픈 상태)는 슬퍼하다(누군가가 슬픔을 드러내다)가 됩니다. 이 패턴을 알아 두면 뒤에 배울 여러 문법이 쉬워집니다.
이 변화의 결과로, 싶어 하다는 형용사가 아닌 동사이므로 목적어에 반드시 을/를을 씁니다. -고 싶다에서 가능했던 이/가는 쓸 수 없습니다.
결합 방법
| 상황 | 형태 | 예 |
|---|---|---|
| 모든 동작 동사 | -고 싶어 하다 | 가다 → 가고 싶어 해요 |
| 3인칭 전용 | 자기 자신에게는 쓰지 않음 | 저는 가고 싶어요 |
| 과거 | 시제는 하다에 | 가고 싶어 했어요 |
| 목적격 조사 | 을/를만 | 물을 마시고 싶어 해요 |
| 높임 주어 | -고 싶어 하시다 | 부모님께서 보고 싶어 하세요 |
| 형용사 | -아/어지다를 거쳐서 | 예뻐지고 싶어 해요 |
예문
동생이 게임을 하고 싶어 해요.
아이가 밖에 나가고 싶어 해요.
친구가 한국 여행을 가고 싶어 했어요.
부모님이 손자를 보고 싶어 하세요.
다들 일찍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비교
-고 싶다
말하는 사람 자신과 듣는 사람의 바람에는 기본형을, 그 밖의 사람의 바람에는 싶어 하다를 씁니다. 듣는 사람에게 묻는 질문에서는 항상 -고 싶다를 씁니다.
뭐 먹고 싶어요? (상대에게) / 동생은 뭘 먹고 싶어 해요? (제3자에 대해)
-아/어 하다
이 형태의 바탕이 되는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감정 형용사를 행동 동사로 바꾸며, 그 결과 동사는 목적어를 취합니다.
좋다 → 좋아하다 / 슬프다 → 슬퍼하다 / 싶다 → 싶어 하다
-(으)ㄴ/는 것 같다
확인한 것이 아니라 추측할 때는 문장을 것 같다로 감쌉니다. 그 사람이 직접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면 이쪽이 더 안전합니다.
가고 싶어 해요. (그렇다는 것을 안다) /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것 같다)
주의
저는 한국에 가고 싶어 해요.
저는 한국에 가고 싶어요.
싶어 하다는 밖에서 관찰한 바람을 나타냅니다. 자기 자신에게 쓰면 마치 남을 관찰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동생은 물이 마시고 싶어 해요.
동생은 물을 마시고 싶어 해요.
싶어 하다는 동사이므로 목적어에 을/를을 씁니다. 이/가는 형용사 형태인 -고 싶다에서만 가능합니다.
친구는 예쁘고 싶어 해요.
친구는 예뻐지고 싶어 해요.
이 어미는 동작 동사에만 붙습니다. 형용사는 먼저 -아/어지다로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동사로 바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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