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통에
~하는 통에 (소란스러운 상황 때문에)
시끄럽거나 어수선하거나 방해가 되는 원인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가 생겼음을 나타냅니다. -는 바람에와 비슷하지만 어수선함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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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고르기
언제 쓰나요
형태는 문장의 시제와 상관없이 항상 -는 통에입니다. ㄹ 받침 어간은 ㄹ이 탈락합니다. 떠들다는 떠드는 통에.
가 됩니다. 이 표현은 동작 동사와 쓰며, 원인은 전형적으로 어수선한 것입니다. 소음, 인파, 소동, 법석 등입니다. 조용한 원인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바람에와 마찬가지로 결과는 늘 달갑지 않습니다. 둘 중 바람에는 갑작스러운 일이면 무엇이든 쓸 수 있고, 통에는 특히 어수선함과 소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구어적이며 약간 불평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격식 있는 글에서는 -(으)로 인해나 탓에를 씁니다.
결합 방법
| 상황 | 형태 | 예 |
|---|---|---|
| 동작 동사 | -는 통에 | 떠들다 → 떠드는 통에 |
| ㄹ 받침 | ㄹ 탈락 | 울다 → 우는 통에 |
| 항상 -는 | 과거의 일에도 | 떠든 통에 (×) |
| 원인 | 시끄럽거나 어수선함 | 인파, 소동, 법석 |
| 결과 | 달갑지 않음 | 손해를 봄 |
| 갑작스러운 일 전반 | -는 바람에 | 비가 오는 바람에 |
예문
옆에서 떠드는 통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아이가 우는 통에 통화를 제대로 못 했어요.
사람들이 몰리는 통에 가방을 잃어버렸다.
공사하는 통에 하루 종일 시끄러웠어요.
다들 한꺼번에 말하는 통에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급하게 준비하는 통에 여권을 놓고 왔어요.
비교
-는 바람에
둘 다 갑작스러운 원인과 나쁜 결과를 나타냅니다. 바람에는 어떤 일에든 쓰고, 통에는 특히 소음과 어수선함을 암시합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됐어요. (비) / 떠드는 통에 못 들었어요. (소란)
-느라고
-느라고는 자신이 무언가를 하느라 바빴음을 탓하고, -는 통에는 주변의 어수선함을 탓합니다.
일하느라고 못 갔어요. (일을 하고 있었다) / 시끄러운 통에 못 잤어요.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으)ㄴ/는 탓에
탓에는 격식 있게 잘못을 돌리고, 통에는 구어적이며 장면을 그려 보입니다. 보고서에는 앞의 것을, 불평에는 뒤의 것을 씁니다.
준비 부족한 탓에 실패했다. (문어) / 떠드는 통에 못 했어요. (구어)
주의
어제 옆에서 떠든 통에 집중을 못 했어요.
어제 옆에서 떠드는 통에 집중을 못 했어요.
형태는 시제와 상관없이 -는으로 고정됩니다. 과거는 마지막 동사에 붙입니다.
아이가 울는 통에 통화를 못 했어요.
아이가 우는 통에 통화를 못 했어요.
ㄹ 받침 어간은 관형형 체계의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는 앞에서 ㄹ이 탈락합니다.
조용히 공부하는 통에 시험을 잘 봤어요.
조용히 공부한 덕분에 시험을 잘 봤어요.
통에는 방해가 되는 원인과 나쁜 결과가 필요합니다. 조용한 원인과 좋은 결과에는 덕분에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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